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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이를 살리자."

  • 국제신문
  • 2005-06-24
  • 조회수 832


백혈병 여중생 돕기 모금운동

"진선이를 살리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면서 백혈병을 앓고있는 박진선(14·웅상여중
·사진)양을 살리기 위해 김해 양산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김해지역 사회복지단체인 생명나눔재단은 케이블 가야방송과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 전교조 양
산지회 등 시민단체와 학교 학부모 등이 진선이를 살리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가야방송은 진선양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선양에 대한 방송물을 제작, 내달 한달동안 전
국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키로 결정했다.

생명나눔재단 등 3개 단체도 20일 롯데마트 웅상점과 메가마트 덕계점, E마트 양산점 등 3개 대
형 할인마트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휴일에는 양산 통도사와 통도환타지아 등 양산 시가지 전역에
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북부동 레스토랑 보노보스에서 1일 찻집과 주점을 열고
진선이 살리기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1개월여 동안 치료비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선양은 지난 4월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울산대 병원에
서 투병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이 학교측에 의해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내딸같은 진선이를 살리
자'며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국장은 "김해지역에서 다빈이(2)와 동인이(9)를 살렸듯이 투병중인 진
선이도 살려야 한다"며 온정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성금은 농협 825-12-312873(예금주 박진
선).

김해 양산=노수윤 이민용기자 synho@kookje.co.kr